끄적끄적

8월15일 광복절 - 5만명 광화문서 反정부 시위

세상이야기창고 2020. 8. 17. 10:16
반응형



8월 15일 광화문 반정부 시위 집회에 주최측 추산 5만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그만큼 삶이 팍팍하고 힘들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내기위해 모인 것 같다.

 

 

 

8월 16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전날 광화문 집회를 감행한 것을 두고 "국가방역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광화문 광장은 언제가부터인가 국민들의 소리를 대규모로 표현하는 공간이 되었다.

 

2002년 월드컵, 촛불시위, 노무현 대통령 추모 시민문화제, 국가적 행사등 국민들을 위한 공간으로써 활용되는 것 같다.

 

이번정권 들어서 제일 힘든것은 최저시급 인상, 부동산 정책 실패가 크다는 사람들도 많다.

최저시급이 올라간다고해서 소득이 늘어다는것이 아니라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도 한곳에서 오래 일할수 없고 다른 곳을 알아봐야된다. 

고용주 입장에서 15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 주휴수당등을 지급해야되기 때문에 부담이 되어 14시간 이내로 근무할 아르바트를 찾는다.

 

개인적인 생각은 단기간에 최저시급을 너무 많이 올려서 부작용이 나타난것은 온전히 자영업자 아르바이트하는 사람들이 다 부담을 갖고 살아가야된다.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라도, 100세시대라고하는 요즘 은퇴하신 분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정부에서도 노인 일자리 창출을 한다고하나 일시적인 일자리 고용창출이 많고 장기적인 일자리는 부족한 현실이다.

젊은 친구들이 많은 경험과 도전을 할 수있는 정부 지원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기술 예술 문화 등 배움의 문턱을 낮추어서 다양한 사람들이 많은 경험을 통해 자기의 길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에 아파트가 강남에 국한된게 아니다. 근데 왜 강남 아파트 집값을 잡겠다고 하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된다.

낙후된 지역을 개발하고, 아파트 공급을 늘리면 강남 말고도 다른지역도 살기 좋으면 강남가서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없어질 것이다.

 

 

이제 내집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은 문재인정부 이전과 많이 다른 상황에 힘들어한다. 아파트 투기를 막겠다고 했으나 아파트 투기 광풍을 불어 일으킨 정부라고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힘든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알면서도 광화문 광장에 나가 정부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국민들의 숫자가 적지 않다는 것을 정부에서는 자각해야된다고 생각한다. 

 

광화문 광장에 나온 시민들중 한분은 박근혜 정부는 반대 측 의견을 들으려 하지 않다가 탄핵됐는데, 이번 정부의 결말도 비슷해질 것라고 목소리를 내신분도 있다. 

열심히 살아서 성공하는 나라가 아니라, 권력자에게 줄을 잘서야 성공하는 나라를 만들어 놓은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