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완화에 도움되는 음식 알아보기

 

주변에 보면 불면증으로 아침에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불면증이 지속되면 낮에 졸림이 심해지면서 삶의 질이 떨어진다.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상추

상추를 곁든 저녁 식사는 일찍 깊게 자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상추에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강한 쓴맛을 내는 이 물질은 진정, 최면, 진해 효과가 있어 신경을 안정시킨다.

 

바나나

칼륨, 트립토판, 비타민 B6 등 수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칼륨은 근육 이완제 같은 역할을 해 우리 몸이 수면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도 풍부합니다. 멜라토닌은 수면과 각성 사이클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밤에 숙면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B6도 멜라토닌 합성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타트체리

타트체리는 멜라토닌의 원천으로, 실제 타트체리 주스를 마신 그룹은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혈중 멜라토닌 수치가 더 높고 질 높은 수면을 취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010년 '약용 식품 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는 만성 불면증 환자에게 매일 두 번씩 타트체리 주스를 마시게 했더니 그 증세가 크게 개선됐다고 보고가 있었습니다.

 

건조되거나 냉동된 것, 주스로 만든 것 등 어떤 형태의 체리도 멜라토닌 보충 약의 대안으로 좋습니다.

 

 

 

 

 

 

 

 

 

​깻잎

깻잎은 숙면을 도움이 되는 채소입니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깻잎 10당 296㎎의 칼슘이 들어있는데, 이는 시금치(42㎎), 상추(95㎎)보다 많은 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화를 방지하고, 항산화 효능과 시력보호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도 100g당 7,565㎍으로 풍부하게 함유됐다. 당근(5,516㎍)보다 약 1.4배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허브티

 

라벤더티나 캐모마일티 등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오일을 한 방울 떨어트려 목욕을 하거나 베개에 묻히고 자는 것도 효과도 있습니다.

 

허브티는 수면 시작을 돕는 '아피게닌'이라는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캐모마일티는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미국의 연구 결과 발표도 있었습니다.

 

견과류

 

견과류에도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해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한다고 하며, 마그네슘도 풍부 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NMDA수용체를 차단해주는 역할을 해 신경을 이완시키고 잠을 잘수 있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NMDA수용체는 해마 속 기억력 유지와 통증 감지 등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과활성화되면 뇌 신경이 흥분되면서 숙면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견과류 중에서도 특히 아몬드, 피스타치오, 브라질너트가 숙면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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