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암, 그리고 암보다 더 무섭다는 치매 입니다.
치매가 올 때 우리 몸에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 1위가 알츠하이머병, 2위가 루이소체 파킨슨병, 3위가 혈관성 치매등의 환자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는 머리에 '아밀로이드' 와 '타우'라는 물질이 쌓이면서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루이소체 파킨슨은 '알파-시누 클레인'이라는 잘못된 단백질이 쌓이면서 생기는 병이라고 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뭔가 잘못된 단백질이 쌓이는 것이 아니라 뇌경색이나 출혈 같은 혈관 병변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치매를 혈관성 치매라고 합니다.
전조 증상도 역시 원인 질환마다 다 다르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 같은 경우는 병의 특징이 기억력 저하입니다. 기억력 저하는 주로 했던 얘기를 또 하시거나 들었던 내용인데 기억 못 하시고 또 물어 보시거나, 보호자랑 같이 경험했던 일인데, 예를 들어서 수 주, 수개월 전에 있었던 일들을 보호자는 기억하는데 환자는 전혀 기억하지 못할 때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루이소체 파킨슨병, 이병의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나는 파킨슨 증상, 또 다른 하나는 인지기능의 변동입니다. 파킨슨 증상은 전반적인 동작이 느려지거나 걸으실 때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구부정해지는 게 특징입니다. 거동이 느려지는 이유가 보통 어르신들이 허리의 문제나 무릎관절 문제를 거의 하나씩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걸음걸이가 느려지는 이유를 파킨슨병 때문이라는 못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병이 시작되고 진행되고 있는데도 그냥 이것은 다른 병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른 파킨슨병의 특징적인 증상은 집중력과 방향감각의 저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환시, 헛것을 보시는 증상이나, 또는 '선망'이라고 해서 갑자기 엉뚱한 얘길 하시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일을 하시고, 또 이유 없이 화를 내시는 그런 감정의 변화가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이 질병의 주 증상인 파킨슨 증상과 인지기능의 변동이 나타나기 십수 년 전부터 심한 잠꼬대라든지 아니면 후각 기능의 저하가 선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예전보다 좀 덜 명료해 보이면서 심한 잠꼬대를 하시면서 옆사람을 때리거나, 아니면 냄새를 심각하게 못 맡는 증상이 있으시면 꼭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증상이 갑작스럽게 생깁니다. 그리고 분 초 까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멀쩡하다가 갑자기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요, 간혹 주무시면서 병이 생기는 경우에는 전날까지 괜찮았다가 다음 날 갑자기 말씀을 못하시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동작이 느려지거나 하는 증상이 발생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갑자기 달라졌다 느껴지시면, 그런 경우에는 혈관성 치매나 아까 말씀드렸던 루이소체 파킨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같은 경우는 아직 완치되는 방법은 없고 치료제가 병의 경과를 늦추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의 효과를 가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루이소체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에 비해서는 약물 효과가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경색의 치료 예방과 똑같은데요, 뇌경색이 더 생기지 않도록 하는 예방치료가 필요합니다.
고혈압과 당뇨같은 뇌경색의 위험인자를 조절함으로써 예방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치매는 진단하기도 어렵고 치료하기도 굉장히 어려운 병 입니다.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모두 함께 고통을 겪으시기 때문에 환자, 가족 분들 모든 힘든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서 치료하는 경우에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또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 하시는 것이 예후를 좋게 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약 40% 정도가 병리 연구에서 루이소체 파킨슨병이 같이 발견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루이소체 파킨슨병 환자의 약 40%가 알츠하이머병이 같이 있기 때문에 혼합형 치매가 굉장히 흔합니다. 루이소체 치매나 혼합형 치매 같은 경우는 실제 임상에서 진단이 잘 안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임상 증상에 대한 조사라든지 신경학적 진찰, 그리고 다양한 영상 검사들을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임상실험에서도 루이소체 파킨슨병이나 혼합형 치매는 거의 진단이 안된다고 합니다. 이 두가지 치매의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환자분들의 예후를 좋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서 새로운 치료제를 찾는 데에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의료업계 종사자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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