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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요리 원리는?

세상이야기창고 2020. 11. 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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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요리 원리는?

에어프라이어는 요리세계의 신세계를 가져다 주는 제품입니다. 냉동식품을 에어프라이어로 가열하면 마치 기름으로 튀긴듯한 맛을 주면서 기름에 튀기면 느끼한 맛이 나는데 그런 맛을 없애주는  어떤 원리로 냉동식품을 신세계로 인도해 주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원리

에어프라이어는 헤어드라이기의 원리와 비슷합니다. 헤어드라이기에는 팬 옆에 열선이 있고 공기는 열선에 의해 뜨거운 바람으로 바뀝니다. 에어프라이어도 전기로 뜨거운 열을 만들어내고 공기를 순환시키는 팬을 돌려 열을 발생하는 방식입니다. 다시말해 사진과 같이 전기를 이용해 HEATER가 뜨거워지고 FAN을 돌려 내부의 공기를 HEATER 밖으로 빼내는 과정을 통해 더워진 공기는 계속 순환을 촉진시키고 RADIANT HEAT(복사열)은 내부 공기를 뜨겁게 합니다. 물의 끓는 점은 100도씨로, 기름은 160~200도에서 끓습니다. 기름처럼 익히려면 이러한 온도를 맞춰줘야겠죠?

 

 

 

이 과정을 통해 내부 온도가 200도가 넘게 되고 고온의 공기는 빠른 속도로 순환하며 재료를 튀겨줍니다.

 

기름에 튀기는것과 에어프라이어로 튀기는 것의 차이

온도가 높은 것은 이해가 되는데 이 높은 온도가 어떻게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요? 바삭해지는 원인은 음식의 수분이 빠지고 기름이 흡수되었기 때문이죠. 낮은 온도에서 기름에 튀기면 재료의 수분이 빠지기 전에 기름을 많이 흡수해 튀김이 기름지고 눅눅해집니다.

 

재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180~220도 기름에서 빠르게 튀기는게 가장 맛있습니다. 튀김 재료들은 수분이 적은 것이 좋아요. 그래서 기름에 튀기는 재료는 보통 튀기지전에 데치거나 껍질을 벗겨서 수분을 없앱니다.

 

 

 

 

 

 

 

 

 

 

에어프라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최대 200도로 빠르게 순환하는 공기는 음식를 익게하고 음식에 포함된 지방 및 기름 성분이 재료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겉은 바삭해지고 안은 촉촉해지는 것이죠. 눅눅해진 피자나 통닭을 에어프라이어로 튀기면 바삭바삭한 촉감을 낼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에어프라이어가 100% 완벽하게 기름에 튀긴 맛을 재연하기에는 한계가 있죠. 하지만 오븐보다는 훨씬 더 바삭거리는 식감을 냅니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을 이미 머금고 있거나 이미 한번 튀겨진 냉동식품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고르는법

에어프라이어의 크기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2~3리터 제품이 대다수였는데 최근 5리터 이상 제품도 많이 출시되었어요. 용량이 클 수록 많은 양을 조리할 수 있으나 혼자 자취한다면 작은 용량도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크기가 밥솥만하고 간편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가격도 10만원 내로 싼 것은 3만원대에 살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어 판매대수가 거의 200만대에 돌파한다고 합니다. 구매전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된 음식을 먹어보고 고르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세척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분리가 잘되고 구석구석 잘 씻기 쉬운 제품이 위생과 관리의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10L, 15L가 넘는 오븐형 에어프라이어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할때는 용도를 잘 파악하고 용량에 맞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인가구인데 무턱대고 큰것을 골랐다가는 놓을 공간도 없어지고 애물단지가 될 수 있기에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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