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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데였을때 및 화상 조치방법

세상이야기창고 2020. 11.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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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데였을때 및 화상 조치방법

 

손이 뜨거운 물에 데이거나, 화상을 입었을때 조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화상이란?

 

요리를 하다보면 손은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뜨거운 요리나 물건을 잡을 때 부주의로 인해 손이 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상은 1~3도로 나눠지는데요.

조직 손상의 깊이에 따라 표피층만 손상된 경우 1도 화상,

표피 진부와 진피의 대부분을 포함한 손상을 2도 화상,

진피의 전층의 피하 지방층까지 손상된 경우를 3도 화상이라고 합니다.

 

 

 

 

 

 

 

손 데였을때 조치방법

 

손을 데이면 물집이 생깁니다. 화상 강도에 따라 달라지고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열기 빼기

피부에 뜨거운 열기가 닫았으면 화기와 열기를 빼는 게 중요합니다.

가벼운 1도 화상의 경우 물집이 생기지 않지만 2도 이상인 경우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열기를 빼기 위해서 먼저 흐르는 물 또는 생리식염수로 20분 ~ 40분간 식혀줍니다.

(물살이 너무 세면 좋지 않기때문에 물을 약하게 틀고 흐르는 물에 열을 식히는게 중요합니다)

 

2. 물집이 생겼다면?

물집을 억지로 터트리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소독을 하고 연고나 밴드를 발라주세요.

약국에서 파는 화상 전용 연고 또는 밴드를 사용하시면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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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한 화상의 경우는?

2도 이상 화상을 넘어선 경우는 자가 치료 보다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시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피부 표면이나 조직까지 화상을 당했을 경우 심각한 상태이니 꼭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게 중요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평소에 화상을 당하지 않도록 화기를 다룰때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화상 깊이에 따른 대처방안

 

1도 화상

표피층만 손상된 상태로 화상일 입은 부위에 흉반이 생깁니다. 

약간 통증과 쓰라린 정도이며 물집은 생기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은 48시간 후에 거의 없어지며 피부의 감염에 대한 방어력은 유지됩니다.

흐르는 물을 받아 손상된 부분을 식혀주면 됩니다.

 

2도 화상

더 깊은 조직 손상을 입은 것으로 끊는 물이나 섬광, 화염, 기름 등에 의해 생기며 표피 전부 진피의 일부를 포함하는 화상입니다. 상처에 물집이 생기고 통증과 쓰라림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화상 부분에는 빨갛게 부어 오르며 눈에 띌 정도로 심합니다.

흐르는 물에 열을 식혀주고 연고나 밴드를 붙이고 물집이 잡혔을 때는 무리하게 터트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3도 화상

가장 심하게 손상된 화상으로 화염, 증기, 기름, 화학물질 등 생길 수 있습니다.

표피, 진피의 전층과 피하지방층까지 손상이 파급된 상태로서 창상부위의 조직괴사가 심해 부종이 심한편입니다.

오히려 통증이 별로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한 통증으로 괴로울 수도 있습니다.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습니다.
전층 화상은 표피와 진피 모두 손상되 상태로 피부 이식 수술 등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화상 치료 방법

 

1. 이물질 제거

심한 화상이 아니라면 화상 부위에 입었던 옷을 바로 벗겨내야 합니다.

 

2. 냉각

화상을 입은 즉시 화상 부위를 수돗물로 약 10~20분간 차갑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멸균한 거즈에 생리식염수를 섭씨 12도 정도로 냉각시켜 화상 부위에 대면 좋습니다.

광범위한 화상의 경우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3. 세척

물이나 자극성이 적은 비누로 깨끗히 씻고 잘 건조시켜 화상 부위를 깨끗하게 합니다.

화상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한 시트로 덮어주는게 좋습니다.

습윤 드레싱 제품이 있는 경우에는 상처 부위가 작다면 세척 후 부착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도 됩니다.

 

 

 

 

 

 

4. 병원 치료

2도 이상의 화상의 경우 병원에 방문해서 화상 치료를 합니다.

 

5. 후기 치료

피부의 원활한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보습제를 바르면 좋습니다.

 

화상을 입은 피부는 과색소화로 생길 수 있는데 정산 피부색이 돌아올 때까지는 약 1년 동안 일광 차단제(선크림, 선블록)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기에 화상 상처 부위에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보습제를 바르거나 헐렁하고 부드러운 면 소재의 옷을 입으면 도움이 됩니다.

 

심한 화상의 경우 심리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문제가 생길 겨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상처가 잘 아물때까지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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