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유승준 나이 키 인스타그램 유튜브 한국에 오려는 이유

세상이야기창고 2020. 10. 27. 22:17
반응형

유승준 나이 키 유튜브 한국에 오려는 이유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유승준의 한국입국 거부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어 포스팅을 하게 되어 유승준 나이 키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 프로필 및  병역기피사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1976년 12월 15일생으로 올해나이 43세입니다. 

 

유승준의 학력은 서울 문정초등학교, 오중중학교를 다니다가 미국으로 전학을 간 것으로 알려 있습니다. 한세대학교에서 음악학을 중간수료하였고, 베데스다 대학교에서 신학 학사 졸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7년 1집 웨스트사이드로 데뷔하여 폭풍 같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유승준 인스타그램 @yooseungjun_official

 

유승준 유튜브 채널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으로 활동을 했으며, 당시에 가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흔한 안티팬 조차도 찾아볼 수 없었던 연예인이자, 아름다운 청년 이미지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연예인이었지만, 2002년 1월, 입대 직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을 면제받자 병역기피자라는 낙인이 찍혔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전국적 공분을 사게 되고, 후에 대한민국 법무부 병무청은 그를 입국금지시켰다.

 

 

 

 

하지만 유승준은 군대를 갈쯤 무렵 당당하게 군에 입대하겠다고 발표를 해놓고 갑자기 돌연 국적을 포기하고 떠났습니다. 그때 국민들의 배신감, 실망감은 정말 엄청났는데요.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많이 됐습니다.

 

 

 

 

 

 

 

 

 

거의 20년이 다 된 지금 유승준은 갑자기한국으로 가고 싶다고 합니다. 지난 3월 비자발급 소송에서 승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외교부는 "유승준이 신청 요건갖췄다고 무조건 발급해야 하는것 아냐"라고 답합니다.

 

이에 유승준은 "자기가 테러분자도 아니고가족들에게 고통을 덜어주고 싶다."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중들에게 아프리카TV나 각종 인터넷방송에서 사과방송도 했었습니다. 유승준은 외교부의
과도한 처분을 소송에서 강조하겠다고 말했는데요.

병무청장은 2020년 10월 13일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유승준이라 부르지 않겠다. 유승준은 미국인이고
스티브 유라고 불러야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유승준은 입국이 금지되어야한다고 주장했는데요.

 

 

 

 

 

 

 

국민의 짐당 이채익은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도 추방 이후 5년 뒤에는 법적으로 재입국이 가능한데 입국
금지해 한국에 영원히 못 오게 하는 것은 과다하다고 일부 의견도 있습니다 병무청장님의 의견은 어떻습니까?"라고 질문하자 "그런 의견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청년들이 수행하는 병역의무를 하지 않은 것이 더 크다, 내 의견의 변화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몇일전 국정감사중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유승준에 비자 발급할 계획이 없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유승준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호소문을 올렸습니다.

 

 

 

 

다음은 유승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외교부 장관님

가수 유승준입니다. 저를 아시는지요.

저는 아주 오래전 한국에서 활동했었던 흘러간 가수입니다. 1997년에 데뷔를해서 2002년 초까지 활동을 했었지요. 5년이라는 그리 길지도 ,또 짧지도 않은 시간동안 정말 분에 넘치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제 나이

20대 초반 이었고, 미국 영주권을 가진 재미교포 신분으로 활동했습니다.

조금 반항적이었던 청소년기를 이겨내고 이루었던 꿈이어서 그랬는지, 저는 당시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고 올바르게 살고자 했으며, 더 나아가 다음 세대들에게 모범이 되려고 늘 노력했습니다. 할수있는 능력 안에서 기부하는 일에도 앞장 섰으며 금연 홍보대사등의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 힘썼습니다.

그래서 였을까요. 땀흘리고 노력하는 모습에 남녀노소 할것 없이 정말 많은 사랑과 박수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2002년 2월 한순간의 선택으로 그 모든것이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제가 미국 시민권을 선택한 대가로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병역기피자라는 낙인과 함께 무기한 입국금지 대상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군에 입대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지금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데뷔 때부터 이미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 이민을 간 영주권자였고, 그 무렵 시민권을 취득하지 않으면 영주권마저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 부득이한 사정이 있었습니다.

팬들에게 이 사정을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고자 한국에 입국하고자 했지만, 인천공항에서 입국 자체가 거부되고 저에게는 아무런 해명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 극히 개인적인 선택 이었습니다. 병역 의무를 파기함으로 대중들에게 실망과 배신감을 안겨 주었습니다.팬들의 신의를 저버리고 현실적인 실리를 선택한 비겁한 행동 이었다고 비판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는 병역법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제가 내린 결정은 합법적 이었으며 위법이 아니면 법적 재제를 가할수 없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도 이제 19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제는 저를 기억하는 팬들도 저처럼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나이가 될만큼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바쁘신 분에게 제 얘기를 이렇게 드리는게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이번에 국정감사에서 장관님께서 저에게 비자 발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연예인입니다.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과 관심으로 생존하는 직업이고요, 사랑과 관심이 없어지면 연예인의 생명은 끝이나 다름없습니다. 저는 한국 연예계를 떠난지 19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냥 떠난 정도가 아니라 지난 19년간 온갖 말도 안되는 거짓 기사들과 오보들로 오명을 받아 왔습니다.

그 전에 제가 가지고 있던 인기와 명예, 좋은 이미지는 이제 어디가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지금 군에 입대하거나 복무 중인 젊은 청년들 대다수가 저를 모르는 세대들입니다. 저는 이미 잊혀져도 한참 잊혀진, 아이 넷을 둔 중년 아저씨에 불과합니다.

장관님,

그런 제가 대한민국의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교관계 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사람으로 보이십니까?

대한민국의 안보, 질서와 외교관계가 정말 저 같은 일개 연예인의 영향력으로 해침을 당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런 영향력도, 그런 능력도 없는 일계 연예인일 뿐 입니다. 저는 정치범도 테러리스트도 범죄자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악영향을 끼칠 인물은 더더욱 아닙니다.

연예인도 사람인지라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합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크고 작은 잘못을 하고, 법에 어긋나는 경우에는 처벌을 받고, 위법은 아니지만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하면 그 정도만큼 인기를 잃고 자연스레 퇴출되기도 합니다.

제가 과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선택은 이민자들로서는 지극히 흔하고 당연한 선택이었고,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팬들을 실망시킨 잘못에 대한 평가는 팬들이 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장관님께서는 올해 초 유엔 인권최고대표를 만나, 한국 정부가 2020~2022년 인권 이사국으로서 국제적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신 바 있습니다.

외국인에게도 인권이 있고, 범죄자들도 지은 죄만큼만 벌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8년 8개월 동안 병역기피 목적으로 외국 시민권을 취득한것으로 간주되어 입국금지를 당한 것도 모자라, 앞으로도 영구히 입국금지라는게 맞는 처사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것이 엄연한 인권침해이며 형평성에 어긋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관님께서는 2019년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이 단지 절차를 지켜 재량권을 행사하라는 정도의 의미라고 말씀하셨지만, 대법원 판결문에는 재량권 행사시 지켜야 할 지침이 다 나와 있습니다.

장관님께서 부디 저의 무기한 입국금지 문제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고민해 주시고, 이제는 저의 입국을 허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