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박정희 대통령이 "소양강댐"을 건설하려고 국내 대표건설사 4곳을 불렀답니다. 각 건설사는 어떻게 하면 수주를 받을 건지 고민할 때, 한 건설사는 서울지도를 펼쳐놓고 상습침수구역 중 "소양강댐이 건설되면 침수되지 않을 지역"을 찾아 그곳의 땅을 싸게 샀습니다. 어느 누구도 "상습침수구역"이라 거들떠 보지도 않는 땅이었으니 건설사를 투기꾼이라 비난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 땅이 바로 지금의 "강남구 압구정"입니다. 지금도 압구정에는 H건설사 땅이 많이 있고 백화점도 있습니다. 남들이 댐공사로 돈을 벌려고 치열하게 경쟁할 때 한 단계 더 멀리 본다는 것, 이것이 "임계점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비결"입니다. 어느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얼음이 녹으면 뭐가 되는지 물었더니, 대부분 학생은 물이 된다고 했는데 한 ..